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장 미셀 오토니엘

최근작
2024년 1월 <장-미셸 오토니엘 : Jean-Michel Othoniel>

장 미셀 오토니엘

프랑스 현대미술의 거장 장-미셸 오토니엘은 작가의 개인적 신화를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시키는 예술가로서 독자적인 조형예술 언어를 구사해왔다. ‘유리의 연금술사'라고 불리는 오토니엘은 고통과 상실 같은 문제를 유황과 유리같은 내구성 약한 소재를 활용하거나 새로운 공예 기술을 연구하며 작업을 이어왔다. 특히 건축 공간 안에 새롭게 재구성한 그의 작품은 공공 미술의 개념을 넘어선 대중적이고 친근하고 기념비적인 조각 작품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2022년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열린 개인전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을 통해 한국의 정원과 건축에 관심을 가지며 국내 미술애호가와 대중에게 알려졌으며, 2023년에는 프랑스 최고 영예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Légion d'honneur)을 수상받았다.

1964년에 프랑스 중동부의 광업도시인 셍테티엔에서 태어난 오토니엘은 어린 시절부터 지역 미술관을 방문해 루이스 부르주아(Louise Bourgeois), 토니 크랙(Tony Cragg), 로버트 모리스(Robert Morris) 등의 작품을 보며 미술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오토니엘은 1983년에 파리로 상경해 세르지-퐁투와즈 국립예술학교(École Nationale Supérieure d'Art Cergy-Pontoise)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1980년대 중반은 현대미술에 있어 중요한, 가슴설레는 시기였으면서도 HIV/AIDS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던 시기이기도 했다. 고통과 상실 같은 문제를 너무나 일찍 맞닥뜨려야 했던 오토니엘은 유황을 이용해 취약성과 부재라는 개념을 성찰하는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이때 진행한 일군의 호소력 있는 작업을 통해 카셀에서 열린 《제9회 도큐멘타》 (1992), 파리 퐁피두 센터에서 열린 《여성-남성Féminin-Masculin》 (1994) 등 여러 주요 전시에 초청받았다.  

대표작
모두보기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