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갈등해소센터 간사로 일하면서 합의형성을 통한 갈등해결에 대해 알게 되었다. 서클 프로세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10년 여름 이스턴 메노나이트 대학의 SPI(Summer Peacebuilding Institute) 프로그램에서 경험한 서클이 그만큼 인상깊었기 때문이었다. 현재는 충남 홍성에서 농사를 배우며 동무들과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