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 수필가.
2009년 『현대수필』로 등단, 2012년 문학나무에서 주관하는 ‘젊은 수필’에 선정되었고, 2012년 2013년, 2016년 에세이스트 ‘올해의 작품상’을 받았다. 첫 수필집 『엄마의 날개옷』으로 2013년 제6회 ‘정경문학상’을 수상했고, 단편소설 「유리산누에나방」으로 2014년 제12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소설 부문 동상에 당선되었다. 2020년 『아버지의 비밀 정원』과 『제주 2년, 그림일기』를 출간했고, 2023년 제19회 ‘구름카페문학상’을 받으며 선집 『새꿈』을 펴냈다. 2015년 다리 골절을 겪으며 그리기 시작한 아크릴화로 2018년, 2022년, 2024년 <대한민국 수채화공모대전>에서 특선 및 입선하고, 2020년 서울 57th 갤러리에서 개인전 <나나-너나-나>를 개최했다. 2023년 인사아트센터 <송파유화창작회 정기전>에 합류하는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현대수필문인회, 에세이스트문학회, 동서문학회, 이화여대동창문인회, 북촌시사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