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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혜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 언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2009년 사회부 기동취재팀장(‘캡’)을 지냈다. 이후 조선일보 사회정책부로 옮겨 2010년 ‘사다리가 사라진다’시리즈, 2011년 신년기획 ‘100세 쇼크’, 2011년 ‘자본주의 4.0-나누는 사람들’ 시리즈를 맡아 취재팀을 지휘했다. 2012년에는 연중기획 ‘부모의 눈물로 울리는 웨딩마치’시리즈를 08여 회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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