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대학교의 진화생물학 및 환경학 연구소 교수이자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페 연구소 외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진화적 혁신과 관련해서 지금까지 네 권의 책을 저술한 바그너는 2020년 현재 스위스 취리히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