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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브록몰(Jessica Brockmole)미국에서 태어난 제시카 브록몰은 결혼을 계기로 스코틀랜드로 이주하면서 멀리 떨어져 사는 지인들과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몸소 경험했다. 그녀는 미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신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편지를 쓰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수단이 편지밖에 없던 시절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되었다. 그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로 쓰고 싶다는 막연한 꿈이 구체화된 것은 가족과 함께 스카이 섬으로 여행을 갔을 때였다. 바다로 둘러싸인 스카이 섬의 자연 풍광에 사로잡힌 그녀는 스카이 섬과 미국 사이를 오가는 편지로만 이루어진 사랑 이야기를 구상하고, 『스카이 섬에서 온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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