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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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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고양이 문신처럼 그리운 당신>

유기택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자랐다. 일용직 시 노동자 생활을 전전하며 묶은 시집으로 『둥근 집』 『긴 시』 『참 먼 말』 『짱돌』 『호주머니 속 명랑』 『사는 게 다 시지』 『검은 봉다리』 『환한 저녁』, 전자 시집 『제제 봄이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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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고양이 문신처럼 그리운 당신> - 2024년 7월  더보기

그리운 건, 무어라고 생각해? 까칠한 길고양이. 일수를 찍는 무표정한 사채업자. 망설임 없는 지금처럼 그리운 건, 그냥 그리운 거야. 바보. 줄곧 다른 곳만 바라보고 섰던.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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