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에게 아이들과 청소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술을 전하는 미국의 교육 전문가. 십대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그가 전하는 핵심 철학은 ‘십대의 삶에서 부모는 매니저 자리를 버리고 조언자로 전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가 2003년에 펴낸 《행복한 십대를 위한 감정코칭》은 자녀교육/청소년 심리 분야에서 주요 추천도서 목록에 올랐으며 TV 프로그램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특집으로 다루어졌다. CBS-TV <새터데이 얼리 쇼>에서 7년 동안 자녀교육 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TV쇼 <삶은 언제나 진행 중Life in Progress>의 메인 진행자이기도 했다. 이 밖에 <오프라 윈프리 쇼><투데이><더 뷔><48아워스>등에서 청소년 문제를 다루는 전문가로 자주 초대되어 강연과 토론을 벌여왔다. 또한 스탠퍼드대학교 메디컬센터, UCLA, AOL, 맨해튼 독립학교 컨소시엄, 젊은경영인협회(Young Presidents Organization)를 비롯하여 150곳 이상의 교육 및 정신건강 관련 단체에서 강연했다.
청소년 교육 및 심리학 분야에서 펴낸 책으로는 《십대 자녀의 부모를 위한 범상치 않은 지혜》 《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 《미국 십대들을 위한 지침서》 《옳은 것과 그른 것: 아이의 도덕성》 등이 있다. 웨슬리안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앤티오크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 석사, CIIS(캘리포니아 통합학문대학원California Institute of Integral Studies)에서 상담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미국 전역에서 학생들의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