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삼천포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서울특별시로 전입했다. 이후 총무·기획예산·홍보·사회복지·건설관리·재무 등 주요 부서에서 두루 근무했다. 관악구에서 난곡동장·신사동장·도서관과장·기획예산과장·홍보전산과장·자치행정과장 등을 거쳐 건설교통국장으로 재직했다.
오랜 지방공무원 생활 중 '자치행정(都·農)에 대한 식견이 밝다'는 평을 들었으며, 기획조정 업무 수행 등 기획관련 부서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기획통'으로 인정 받았다. 특히 직무에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한 성과를 인정 받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선정, 장관 및 서울특별시장 표창 등을 다수 수상했다.
『공무원 기획력』은 '밥 먹듯 해야 하는 일'이 기획이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거나 '좋은 기획'을 갈망하는 공무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