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출생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 월간 《문예사조》로 등단(1996년) 시집으로 『난향』, 『사랑스런 그녀』
<난향> - 2012년 9월 더보기
시는 언제나 나를 난처하게 만들고, 설레게 만들거나 흥분시키다가 마침내 참담하게 만들지만, 바로 이 과정이 나를 매료시킨다. 이 둔탁함을 깨달아 가는 과정이 내 삶의 반성이고, 미래로 향하는 길이다. 느리고 어설플지라도 진지한 호기심은 깊어지고 있어서 시의 길을 계속 전진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