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경남 통영의 기획, 편집인. 신문사 잡지 기자로 시작해 공연예술기획, 광고대행사를 거쳐 디자인하우스 기자로 다양한 미디어와 콘텐츠를 경험했다. 서울 홍대 앞에서 콘텐츠 기획 전문회사를 창업, 과로로 탈진하여 안식년을 맞아 통영에 내려왔다가 1년 후 통영 정착을 결심, 두 번째 작은 회사 '남해의봄날'을 창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