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서 출생했다. 1989년 『녹두꽃2』에 단편 「아버지와 딸」을 발표했다. 이후 20년간 떠돌다 전봉준 평전 『봉준이, 온다』를 썼고, 장편소설 『나라 없는 나라』로 2015년 제5회 혼불문학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수요일에 하자』, 단편집 『늑대가 송곳니를 꽂을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