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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사윤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4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청도

최근작
2019년 10월 <그리고, 라는 저녁 무렵>

사윤수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파온』이 있다. 200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2018년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수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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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그리고, 라는 저녁 무렵> - 2019년 10월  더보기

좋아하는 시가 뭐냐는 질문을 가끔 받는다. 오다 말다 가랑비 가을 들판에 아기 염소 젖는 들길 시오리 개다 말다 가을비 두메 외딴 집 여물 쑨 굴뚝에 연기 한 오리 - 작자미상 오래전부터 나는 이 시를 부적처럼, 경전처럼 여겨왔다. 이 시에는 내가 생각하는 시의 가치가 다 담겨 있다.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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