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1995년에 역시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논문 <조선후기의 서얼 허통과 신분지위의 변동>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에 삼척대학교에 전임강사로 부임하여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2006년부터 강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다. 삼척지방사 관련 논문과 저서 그리고 번역본이 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