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삶과 함께하는 운동을 기대하면서 생협 조합원으로 가입했다. 20년 넘게 영화와 미디어를 연구하고 강의해오다가 우연한 기회에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와 인연이 닿아 《협동, 생활의 윤리》의 역사 편 집필을 맡았다. 계간 《생협평론》의 편집위원장을 2010년 창간호부터 2014년 말까지 맡았다. 현재 ‘문화로서의 협동조합’을 중기 연구 계획으로 삼아 매진하고 있다.
논문으로 〈협동조합적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조건 탐색: 캐나다 서스캐처원 지역 사례를 통해서〉가 있고, 옮긴 책으로 《협동조합 그 아름다운 구상》, 지은 책으로 《한국 생활협동조합운동의 기원과 전개》(공저)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