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6년 충북 청원 출생으로 건국대학교 영문학과 졸업.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출신의 인문학 석사.
-전직 잡지,신문사 기자 출신으로 현재<기업나라>를 비롯해 국내 주요 사보,잡지 등에 원고를 기고하고 저서를 쓰며‘인생2막’강의, ‘글쓰기’강의,시니어 방송 프로그램 패널로 출연중인 프리랜서 기자이자 작가.
*활동 경력
전) (주)세이브 홍보실 취재기자
전)한국유통경제신문 차장
전) (주)아리오 편집부 차장
전)출판잡지기획 전문회사‘프리서울’대표
현)월간‘낙농육우’꽁트작가
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월간‘기업나라’전문기자
현)KBS 3라디오(fm 104.9) <출발 멋진 인생!이지연입니다> ‘박창수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코너 고정출연
현)부천시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선정‘글쓰기교실’강의 작가
현)도서출판 창수북 대표
*주요저서
-처세 및 시니어 인생2막:신간‘후회하지 않을 선택’,‘유쾌하게 인생을 즐기는53가지’(2021 2쇄 출판), ‘살아있는 동안에 한 번은 꼭 해야할 것들’(2017,12). ‘하루10분만’(2011), ‘이제 다시 시작이다’(2013), ‘브라보 리치 라이프’(2008), ‘잇츠’(2014),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꼭 챙겨야할 것들’(2012)
-여행:‘여행!사람 사랑을 배우다’(2013),중국 그곳에 가면 뭔가 특별한 재미가 있다(2002),일본 그곳에 가면 정말 궁금한 것이 많다(2004)
-경제:‘이런CEO벤치마킹하라’(2008), ‘돈 버는 데는 장사가 최고다’(2015),누구나 연봉7천 만 원의 프리랜서가 될 수 있다(2004)
-청소년:‘꿈이 있는10대에 네 인생을 펼쳐라’(2005), ‘인생비밀노트’(2010).
-기타:중소기업인 성공 단행본 및 시니어 인생2막 관련 단행본 집필 중
-석사논문‘우리나라 잡지 프리랜서 실태에 대한 연구’
*주요 기획 및 대필 도서
-기획/자서전/백서: ‘글 바람 난 여자들’(외 수필집5권)기획, ‘흐르는 물처럼 구르는 돌처럼’, ‘온통서산,온통시민’,더불어 삶!그 싹이 트다>, ‘내일의 무대 여는 시간’등등(자서전10여권 이상)출판기획 및 대필,파주LCD산업단지 백서,농수산물유통공사 백서,산업단지공단 백서 등 기획 및 집필다수.
-중진공사례집:중진공40주년 기념 성공사례집<CEO의 노트>시리즈, <고비즈코리아가門이다>, <청년창업>집필
이 책을 펴내면서
HOW에 주목하는 것이 성공비즈니스를 향한 길
9년 전쯤 일이다. 프리랜서로 한참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던 시기였던 만큼 모든 것에 의욕이 넘쳐났다. 일거리는 많았지만 남들이 하지 않은 새로운 일을 벌이고도 싶었다. 굳이 창업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일의 범위와 규모를 늘린다는 입장이었다.
억지로(?) 돈을 끌어 모아 성북동에 사무실을 얻고 후배들을 인턴사원으로 데리고 일했다. 투자한 돈이 많진 않았기에 큰 부담을 갖지 않았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임대료만 월 50만 원인데다 이런 저런 지출비용을 합치면 300만 원 돈이 지출돼야 했다. 통장에 돈이 쌓이기는커녕 한 달 한 달 넘어갈 때마다 한숨만 새어나왔다.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진다’는 말이 실감이 났다. 2년을 채 못 버틴 것 같다. 결국 보증금도 절반을 까먹은 후에야 두 손 들고 사무실 문을 닫았다. 지금 생각하니 이게 바로 창업 실패였다.
창업을 하여 실패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창업 이후 다가올 현실에 대해 머릿속으로만 계산을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과 예상 그리고 기대치만 머리로 셈을 하는 것이니 실제로 맞닥뜨릴 현실에 대한 대응능력은 전혀 없는 것이다. 이런 사람일수록 가족이나 지인들의 조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실전경험도 부족하고 구체적인 사업전략도 허술하다. 창업을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가슴에 고무풍선이 들어가 있는 꼴이다.
인생2모작을 준비하는 장년층, 노년층에게 인생을 얼마나 오래 이어갈 것인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이듯이 무작정 어떤 사업을 언제 벌이겠다는 것보다는 어떻게 운영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사업을 키워갈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관건은 바로 HOW다. 같은 조건에서 같은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여도 점포마다 매출이 다른 것은 사업을 이끄는 주인이 어떻게 아이템의 장점을 살리고 또 마케팅, 직원관리, 고객관리 등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중소기업전문기자로서 활동해 오면서 그간 청년창업자들, 직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독립한 창업자들, 은퇴 후 재도전한 시니어 비즈니스맨들 등등 창업에 도전한 수많은 이들을 만나보았다. 그들 중에는 개인사업으로 출발하여 법인 형태의 중소기업 규모와 체제를 다지고 다시 도약하여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이 책 속에 그들로부터 보고 듣고 느낀 창업과 사업운영의 노하우들을 쉽게 풀어내고자 했다. 창업을 꿈꾸거나 준비중인 모든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지닌 창의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전략과 발빠른 추진력을 발휘하여 부디 성공한 비즈니스맨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특히 시대가 달라진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이제는 비즈니스에서의 성공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도덕과 노블레스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가들이 보다 많이 나타나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