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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2004년 3월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경제부총리로서 하루에 여섯 번 한강 다리를 건너며 회의를 열고 “경제 문제는 내가 책임지고 챙긴다”는 강한 메시지를 국내외 시장에 제시했던 일이 2016년 탄핵 국면에서 ‘경제 사령탑’의 모델로 새롭게 조명을 받았다. 역시 경제부총리로서 2004년 신용카드 사태를 진정시킨 신용불량자 종합대책, 1998년 금융감독위원장으로 진두지휘한 기업 및 은행 구조조정, 1997년 12월 외환위기 당시 비상경제대책위원회 실무단장으로 입안에 참여한 ‘기업 구조조정 5원칙’ 등 경제위기 국면마다 제시했던 간명하고 단호한 해법들은 지금까지 ‘교과서’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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