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를 전공한 지모네 로이터는 15년째 독일 SWR 방송국 문화부에서 일하고 있다. 독일 역사를 다룬 <독일의 이력서>, 독일 화가를 소개하는 <독일이 낳은 화가들> 등 많은 작품에서 작가 및 편집자로 활약했다. 여성 사상가인 한나 아렌트의 삶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로 2006년에 리테라비전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