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완, 김은미 님은 새를 보다가 부부의 인연을 맺었습니다. 강창완 님은 새의 역동적인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생태 다큐멘터리스트로, 방송을 통해 새들의 생활을 대중에게 소개하며, 김은미 님은 새를 연구·조사·기록합니다. 제주도의 ‘새부부’로 잘 알려진 두 분은 1년에 300일 정도는 야외에서 새를 관찰합니다. 또 길을 잃거나 다친 새들을 정성껏 돌봐 자연으로 돌려보내며 늘 새와 더불어 삽니다. 부부는 새와 사람들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