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쓰쿠바筑波대학 대학원 역사·인류학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림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를 거쳐 현재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관광과 문화」, 「글로벌시대의 대중문화」, 「전통문화 낯설게 읽기」 등의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조선민속학’과 식민주의』(2008), 『동아시아의 근대와 민속학의 창출』(편저, 2008), 『세계유산시대의 민속학』(공저, 2013), 『종교와 식민지 근대』(공저, 2013) 등 이 있다. 동아시아의 민속학사, 민속학 방법론 탐구와 함께 현재 민속의 문화재화와 관광자원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