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천에서 태어나 봉화에서 성장했다. 코레일 홍보실을 거쳐 35년간 코레일기관사로 재직했다. 방송대국문과, 동국대문화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2003년 수필 「상사화는 피고지고」, 2004년 詩 「겨울, 수색역에서」를 『월간문학』에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경남신문신춘문예』에 수필 「노을을 읽다」가 당선되었고, 2018년 『에세이문학』에 천료되었다.
근로자문화예술제 시 부문 대통령상, 공무원문예대전 수필부문 국무총리상, 시 부문 장관상, 대구일보 전국수필대전 금상, 독도문예대전 산문부문 최우수상, 투데이신문 직장인신춘문예 수필 당선, 전태일문학상, 김포문학상, 인권위원장상 외 다수를 수상했다. 『The수필』 「빛나는 수필가 60」에 4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2021년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문학창작기금 수혜작가로 선정되었다.
낭독의 발견(kbs), 한국현대시100주년 시인만세(kbs) 등에 출연했으며 수필 「상사화는 피고지고」란 작품이 재연드라마(mbc)로 방송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