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구비 문학을 전공했다. 우리 옛이야기 중 웃음을 주는 이야기들을 특히 좋아하며, 그 이야기들이 만들어 내는 문화적 의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홍익대학교 국어교육과에서 미래의 국어 선생님들에게 고전문학을 가르친다. 지은 책으로 《오래된 웃음의 숲을 노닐다》 《고전적 재미의 재구성》 《문학과 문화 사이, 옛이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