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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김태균

직업: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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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봄, 눈>

김태균

<봄, 눈>을 통해 첫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는 김태균 감독은 감독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기에 무엇보다 영화에 열과 성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평소 어머니처럼 모시던 큰 누나의 암 투병을 옆에서 지켜보며 아픔을 함께 나눴던 그는 10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보내며 영화 <봄, 눈>의 시나리오를 써 내려 갔다. 감독 본인의 이야기를 담아 가슴으로 쓴 이야기이기에 영화 <봄, 눈>은 가장 큰 고난의 순간에 가장 큰 기쁨과 삶의 풍요로움을 만날 수 있다는 역설적인 메시지를 통해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만들고 있다.

시나리오 첫 장에 적혀있는 “1년 365일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어스름 속 새벽 첫 차를 타고 일을 나가는 어머니들께 이 영화를 바칩니다.”라는 문구처럼 김태균 감독은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을 위한 영화를 만들었다. 영화 <봄, 눈>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겪어내는 가족들을 위한 격려가 되어줄 것이다. 실화를 소재로 하는 만큼 그 묵직한 감동이 더해지는 영화 <봄, 눈>은 2012년 4월, 관객들에게 가슴 절절한 눈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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