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소아추나마사지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니 엄마와 아이의 접촉과 교감이 주제라는 사실에 믿음이 간다. 그동안 필자가 안타깝게 생각해온 부모 사랑의 부재에 대한 해답을 이 책으로부터 얻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소아추나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연령이 0세부터 13세 아이라면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인데 부모의 지지와 보호와 사랑이 절대적인 시기이다. 이 시기에 부모의 따뜻한 손길로 아이를 만지면서 신뢰를 쌓아가면 아이는 훨씬 건강하고 바르게 커갈 수 있다.
- 김지영 마산 참여성병원 소아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