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들의 모습을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게 그려주는 어른 짱뚱이. 1980년부터 20년간 소년동아일보에 개구쟁이들의 일상을 담은 만화 <돌배군>을 그렸고, <하나뿐인 지구> <초록이네> <깡통박사 찌노>와 같은 환경 만화를 남겼어요. 아이들을 사랑하고 자연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가득 담긴 작품 <짱뚱이>를 세상에 남겨 놓고 2006년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