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 할수록 해야 할 양도 많고 어려워지기만 하는 ‘국어’와 오랫동안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국어 공부의 가장 큰 힘은 독서와 글쓰기로 발휘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초등학생 시기부터 저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안테나를 곤두세우고 있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국어교육학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가르치는 일과 배우는 일을 동시에 하고 있기도 하다.
초·중등 학생들을 현장 지도하면서 얻은 영감과 땀방울은 다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고 새로운 학생들을 가르치는 원동력이 된다. 특히, 국어교육에 관한 한 어떤 분야보다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할 시간이 길다는 강한 믿음으로, 지도교사와 학부모가 공유할 만한 국어과 관련 학습서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