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서 나고 자랐으며, 아이들과 역사 이야기도 하고, 그림 이야기도 나누며 지내고 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는 시를 온몸으로 느끼며 현재 세밀화 모임인 '숲을 그리다'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