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학·유전체의과학 교수
1973년 대구에서 태어나 1998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고 내과 수련 후 의사로 근무했다. 도쿄대학교교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를 거쳐 연세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유학했다. 2008년 한국으로 돌아와 가천대 의대에서 근무 중이다. 2016년부터 도쿄대학교 대학원 공학계 연구과와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 및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초빙부교수를 역임했다.
전문 분야는 분자 및 임상내분비학이며 주로 희귀질환의 유전체 변이에 의한 병인 규명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의학, 과학, 공학의 융합 가치를 높이 여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의 시작과 끝에는 사람에 관한 관심과 사랑이 있음을 깊이 깨닫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