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3월 11일 일본 야마가타 시에서 태어나 성서신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후쿠시마 제일성서침례교회의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후쿠시마 제일성서침례교회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5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한, 원전에서 가장 가까운 교회였다. 2009년 예배당을 신축했으나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과 원전 사고로 건물은 무너졌고, 이후 교회 주변은 출입 금지 구역이 되었다.
사토 아키라 목사와 약 70명의 성도들은 일본 여러 곳을 전전하며 피난 생활을 이어 갔고, 현재는 도쿄의 캠프장에서 생활하고 있다. 최근 사토 아키라 목사는 일본 여러 지역과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대재해 속에서 함께하신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다.
이 책은 사토 아키라 목사가 재해 직후, 기도 요청을 하며 소식을 전하기 위해 교회 홈페이지(http://www.f1church.com/)에 쓴 일지를 바탕으로 집필했다. 저서로는 「고통에서 태어나는 것」, 「당신에게 축복이」, 「순풍도 좋고 역풍도 좋아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