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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렌 드 비세르(Ellen De Visser)네덜란드 일간지 〈Volkskrant〉의 과학담당 저널리스트이다. 2017년 초, 시동생의 장례식에서 오간 어느 의사와의 대화에서 착안해 ‘나를 바꾸고 키워준 단 한 명의 환자’라는 주제로 의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애초 6회로 예정됐던 이 시리즈는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며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 요양보호사, 긴급 구조사 등 전방위 의료진이 참여하는 장기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2년 동안 수많은 독자를 울리고 웃기고 가슴 쓸어내리게 했던 연재 원고를 묶어 펴낸 이 책은 유럽 각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 ![]()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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