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학에서 공간디자인을 노르웨이 오슬로의 대학원에서 시각예술을 공부했다. 짧은 작가 생활을 뒤로하고 현재는 중명전 앞마당이 내려다보이는 서울 정동에서 역사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는 일을 한다. 이따금 노르웨이의 겨울 바다에서 친구들과 수영하는 꿈을 꾼다. 조성형과 핀란드 자전거 여행기 <우리 딱 한 달 동안만>(2012)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