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서 태어나 1985년 《현대문학》(평론), 2002년 《시와시학》(시)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소리의 감옥』 『하멜서신』『다섯 손가락이 남습니다』, 저서로 『환경위기와 생태학적 상상력』 『풍경과 시선』 등이 있다. <김달진문학상> <발견문학상> <편운문학상> <백호임제문학상> <백호임제문학상> <김준오시학상> 등을 수상했다.
<다섯 손가락이 남습니다> - 2018년 10월 더보기
처음부터 지는 싸움이라는 걸 알았더라면 더 많이 생각했을 것이다 이 싸움은 몹시 정교하고 또 집요해서 도중에 그만 둘 수 없다 포기하는 순간 나와 나의 질문은, 어디에도 없을 것 같다 2018년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