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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칸타쿠지노(Marina Cantacuzino)영국의 유명 저널리스트다. 그녀의 글은 『가디언』 『텔레그래프』 『인디펜던트』 『타임스』 『옵저버』 등 영국 주요 신문과 국내외 수많은 잡지에 게재되었다. 또한 『허프포스트』에 정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NGO들과 협력해서 그들이 벌이는 국제적 캠페인 소식을 전하고, 2001년에는 영국 보건부의 ‘마인드 아웃 포 멘탈 헬스(Mind out for Mental Health)’ 캠페인의 일환으로 ‘원 인 포(One in Four)’ 전시회를 공동 개최했다. 2003년 전 세계적으로 분쟁과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리나는 지극히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폭력, 비극, 불의를 경험했지만 보복과 복수 대신 용서와 화해를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글이나 그림으로 모으는 작업이다. 그렇게 모은 컬렉션에 사진 작가 브라이언 무디의 사진들을 더해 그녀는 ‘The F Word’ 전시회를 열었다. 2004년 런던에서 시작한 이 전시회의 성공에 힘입어 마리나는 ‘용서 프로젝트(The Forgiveness Project)’를 설립했다. 용서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용서가 상처와 트라우마를 탄력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임을 보여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자선단체이다. ‘용서 프로젝트’는 2007년부터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범죄자들을 위한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그해 롱포드 상(Longford Prize) 특별상을 받았다. 현재 마리나는 남편과 함께 런던에 살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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