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막극 한 편을 거쳐 '조강지처클럽'에 전격 발탁되는 행운을 얻어, 드라마에서 바람기 많은 집안의 유일하게 멀쩡한 막내 아들 '선수'로 출연해 주부층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송혜교를 울린 옛사랑 준기역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