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태어나 1998년 『오늘의 문학』으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줄기산행』, 『우기의 숲』, 『물의 집』, 『공양젖 한 홉』, 『기억의 사각지대』가 있다.
<기억의 사각지대> - 2020년 6월 더보기
거친 삶의 물결 속에 시를 쓰는 시간은 쉼표다 내 쉼표 속으로 기꺼이 스며들어 기억의 자리마다 채색한 아버지, 어머니, 아내 그리고 슬거운 그림자 하나 가슴속 살갑게 담아본다 2020년 초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