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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대학을 졸업한 뒤 회사에 들어가 직장인 코스프레를 하며 지냈지만 도무지 체질에 맞지 않아 과감하게 때려쳤다. 그리고 친구의 추천으로 웹툰을 그리기 시작했다. 교보문고 북뉴스에서 연재한 웹툰《미쓰리의 어쨌거나, 청춘》은 웹툰 보러 인터넷교보문고를 방문한다는 말을 할 정도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자신의 일상다반사를 그린 웹툰《fiction or nonfiction》은 연재 직후 네이버 베스트 도전 인기 웹툰이 되었고, 연재 7년 만에 다음 웹툰에서《퀴퀴한 일기》로 정식 연재가 결정되었다. 특유의 개그 코드와 미워할 수 없는 즈질스러운 감성은 중독성이 강해 단단한 고정 팬을 확보했다. 출간한 책으로 《미쓰리즘 1, 2》 《변태같지만 담백한 미쓰리의 퀴퀴한 일기》 《어쨌거나, 청춘 1, 2, 3》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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