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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곤1985년 KBS에 입사해 2022년 정년퇴임했으니 37년간 공영방송 아나운서로 일한 셈이다. TV에서는 〈중학생 퀴즈〉〈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문화탐험 오늘〉, 라디오에서는 〈KBS 음악실〉 〈음악의 산책〉 〈정다운 가곡> 등을 진행했다. KBS한국어진흥원의 모태인 KBS 아나운서실 한국어연구회 교육팀장을 시작으로 국립국어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외부 기관에서도 표준어·맞춤법·방송언어 관련 강의 및 연구 활동을 활발히 했다. 무엇보다 KBS한국어능력시험 출제 및 검수위원으로서 2004년 첫 회부터 2020년까지 함께한 기억은 특별하다. 중앙대, 한양대, 숙명여대 겸임교수를 거쳐 지금은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초빙교수이며 말하기와 글쓰기 강연을 꾸준히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어 발음 실용 소사전』, 『올 어바웃 아나운서』, 『나는 이렇게 불리는 것이 불편합니다』(공저) 등이 있다. facebook.com/sungkon.kang2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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