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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문학연구회한국문학, 서양문학, 동양문학 학자들이 모여 온갖 경계를 넘나들며 소통하는 소모임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열린 문학 연구회는 고전문학에서부터 현대문학까지 시대를 초월하며, 대중문학과 고급문학의 경계를 넘어서며, 문학과 연극·영화·그림·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의 대화 관계를 연구해오고 있다. 많은 사회 분야에서 인문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열린문학연구회는 학술적 연구의 울타리를 넘어 일반 대중들을 위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문학 이야기를 계속 책으로 엮어갈 것이다. 한길사에서 나온 『그녀들은 자유로운 영혼을 사랑했다―불꽃처럼 살다간 12인의 여성작가들』은 열린문학연구회의 첫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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