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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김철원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18년 4월 <마음을 깨우는 여행>

김철원

제주의 목사 집안에서 태어나 미대에 진학할 꿈을 접고 신학을 공부하던 중, 1980년대 반독재 시위에 가담하여 수감 생활을 하였다. 그 후 목사가 되었으나,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주지 못하는 기독교에 아쉬움을 느끼고 교회에서 나와 택시운전을 하며 공장에서 일을 하였다. 틈틈이 장자를 배우고 불교의 싸티 수행을 접하다 마음에서 그윽한 풍경을 경험하였다. 2013년부터 홍천으로 이사하여 내안재에서 농사를 배우며 수행을 나누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님 사용설명서, 도마복음, 깨어있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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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깨어있음> - 2016년 7월  더보기

기독교인은 활을 쏘는 궁사와도 같습니다. 활시위를 당겨 기도의 화살을 과녁으로 꽂아 넣습니다. 간혹 과녁을 잘못 설정하여 허공에다 활을 쏘게 되면 궁사는 큰 낭패를 보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기독교인은 기도의 화살을 잘못 설정된 과녁을 향하여 부단히 쏘아오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고 싶습니다. 과녁이 하나님이라면 그 하나님은 저기 멀고 먼 어느 하늘에 계신 분이거나 죽은 다음에 천당에서 뵈올 수 있는 분으로서 초월적 인격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내 안에 계시며, 내안에 계신 하나님은 이미 나와 조금도 다르거나 차별되지 않는 나의 본체로 존재하십니다. 그렇다면 기도의 화살을 어느 방향으로 쏘아야 하며, 기도의 방식은 어떠해야할까요? 『깨어있음』이 이와같은 신앙인의 근본적인 질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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