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이시카와 야스히로 (石川康宏)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57년, 삿포로

최근작
2024년 9월 <되살아나는 자본론>

이시카와 야스히로(石川康宏)

고베여학원대학 명예교수이자 경제학자. 1957년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리쓰메이칸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였고 교토대학 대학원 진학 이후부터 진보적 경제학의 관점에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학문적 커리어와 대중적 인기를 동시에 쌓아 올리는 활약을 거듭했다. 성노예 피해, 강제 징용 피해 등 일본의 과거사 문제와 관련, 보수파에 가장 강경하게 저항하며 줄곧 “NO 아베”를 외쳐 온 양심 세력의 대표 주자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 『마르크스는 처음입니다만』, 『사회과학은 처음입니다만』,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일본 여대생들은 어떻게 공부하고 느꼈는가』, 『전쟁국가의 부활: 아베 저격수 5인의 기록』(공저) 등이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마르크스는 처음입니다만> - 2016년 11월  더보기

제가 학교에 다니던 시절(1970년대)만 해도 마르크스를 모르는 학생이 있다곤 생각조차 할 수 없었죠. 1991년 소련 붕괴라는 대사건을 맞아 ‘소련=마르크스’라는 아무리 봐도 단순하기 짝이 없는 발상에 기초해 ‘마르크스는 죽었다’, ‘자본주의 만세’ 운운하며 떠드는 캠페인이 벌어졌습니다. 저보다 젊은 세대인 여러분은 아마 모르실 수도 있겠지만, 이 시기부터 갑자기 마르크스의 등장이 뜸해지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도저히 ‘만세’를 부를 만한 상황이 아니죠? 학교에서도, 취직해 일하면서도, 결혼해서도, 정치판을 봐도, 도대체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넘쳐납니다. 그 와중에 ‘좀 더 나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특히 청년 세대의 간절한 바람과 ‘아직 마르크스는 죽지 않았어!’라고 외치는 아저씨 아주머니 세대의 ‘가르침’이 이어진 것이 최근 마르크스가 작은 붐을 일으킨 계기라고 생각해요. 그럼, 카페에서 차라도 한잔 하면서 부담 없이 읽어 보시길.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