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바라보기, 낙서하기를 좋아합니다. 지금은 조카가 읽어 주는 그림책 보는 재미에 쏙 빠져 있습니다. 《일이 너무 커졌어요》는 등장하는 동물들의 캐릭터 특징과 때로는 뒤엉키고 때로는 깔끔하게 뻗어있는 전화선의 느낌을 살리며 즐겁게 작업한 책입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염소네 대문》, 《산타할아버지의 선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