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2월 수원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 공부를 잘 못했거나 안 했다. 다행스럽게 팬덤 문화를 연구하고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문화산업에서 지식과 노동에 관한 내용을 연구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글 쓰며 직업인으로 살고 있다. 함부로 길을 나서서 길 너머를 그리워하며 10대 시절 심취했던 음악 분야로 탈주를 꿈꾼다. 문화의 표상방식과 이데올로기 비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