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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동고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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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북상기>

동고어초

조선 3대 희곡으로 19세기 조선 문학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된 《북상기》를 지은 동고어초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진 사실은 없다. 그와 함께 수학한 친구가 남긴 서문과 글의 배경으로 추정해볼 뿐이다. 매봉 문하에서 학업을 연마한 동고어초는 많은 경서와 역사서, 사상서를 공부한 전통적 선비이자 시인묵객이었는데 나그네가 되어 강원도 홍천에 머물며 《북상기》를 집필하였다. 친구는 서문에서 40년을 알고 지내온 선비 동고가 이런 글을 쓰다니, 하며 탄식을 표했다. 당시 사대부 교육을 받아온 양반들에게 《북상기》의 내용은 가히 충격이었다. 한 지방의 사표인 61세의 낙안 선생이 18세의 기생에게 반하여, 온갖 외설스런 행위를 펼치는 이 희곡을 보고 놀라지 않을 사람은 없었다. 충격적인 외설 이면에는 해학과 기지, 풍자가 넘치며, 조선 특유의 속어와 전통적 시문이 조화를 이루며 대화와 스토리가 흥미롭게 전개되는 희곡을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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