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부모님으로부터 장난감 대신 코바늘과 털실을 받게 되면서 뜨개질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특히 와세다 대학 불문과 시절부터 외국서적을 참고하여 뜨개질 테크닉과 디자인을 심도 있게 연구하며 본격적으로 창작에 몰두하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겨울마다 열고 있는 개인전을 위해 작품 제작에 매진하고 있으며, 아틀리에에서 워크숍 형식의 뜨개 교실도 인기리에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