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한 뒤, 번역문학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책 『북적북적 우리 동네가 좋아』 『숲속의 작은 집에서』, 동화 『마음을 그리는 아이』 『멋진 친구들』, 논픽션 『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 『궁금해 거북이 궁금해』, 고전 『피터 팬』 『비밀의 화원』『정글 북』, 그래픽노블 『곱슬곱슬 이대로가 좋아』 등 다양한 책을 번역했다.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가 본 적 있나요? 아니면 앞으로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갈 계획이 있나요? 가 봤던 친구들은 예전 기억을 되살려 읽어 보고, 아직 가 보지 않은 친구들은 공항엔 무엇이 있을까, 상상하며 읽어 보는 것도 좋겠지요. 공항에 관한 것이라면 이 책 한 권이면 모두 배울 수 있어요. 여행 가방에 쏙 넣어 가도 좋아요.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즐거울 거예요. 설레는 여행을 더 알차게 준비하는 거죠. 참, 혹시 공항에서 모자를 쫓는 돼지 아저씨를 발견했나요? 찬찬히 들여다보면 돼지 아저씨와 아저씨가 쫓는 모자가 보일 거예요. 그런데 아저씨가 결국 모자를 붙잡을까요?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