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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빌헬름 아벨 (Wilhelm Abel)

출생:, 독일 포머른 주의 뷔토

최근작
2011년 8월 <농업위기와 농업경기>

빌헬름 아벨(Wilhelm Abel)

독일 포머른 주의 뷔토에서 태어났다. 킬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1929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칼바이트의 조수로 연구활동을 하다 스칼바이트와 함께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대학교로 옮겨 1935년에 교수가 되었다. 그의 교수자격 청구 논문집인 『13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는 중부 유럽의 농업위기와 농업경기』는 그가 평생을 걸쳐 연구한 농업사 연구의 기본구상을 담고 있다. 1941년 쾨니히스베르크 대학교에 초빙되었고 1946년에는 괴팅겐 대학교에서 농업정책 강의를 시작했다. 농업정책 담당 정교수와 농업제도및경제정책연구소의 소장을 겸임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쳤고 1965년에는 괴팅겐 대학교의 사회경제사 연구소장직을 맡아 1973년에 은퇴할 때까지 꾸준한 업적을 남겼다.
그는 경제학과 사회과학, 역사학에 두루 정통하여 자신의 저작에 표현해낸 학자였다. 다방면에 걸친 그의 지식은 베버, 좀바르트와 같은 대학자 세대 최후의 일인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광범위했다. 독일어권에서 계량경제사의 창시자로 여겨지는 그는 경제사 중에서도 식량공급의 역사에서 수공업사를 포함하는 분야를 주로 연구했고 농업정책, 농촌 사회 정책, 수공업정책에 이르는 사회문제를 대상으로 많은 연구 성과를 낸 바 있다.
아벨은 프랑스의 라브루스, 영국의 포스탄, 소련의 코스민스키와 더불어 현대적 경제사 연구의 개척자로 일컬어진다. 특히 경제사 분야가 낙후되었던 독일에서 경제사학회 창립을 주도하는 등으로 경제사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프랑스의 브로델, 구베르 그리고 『랑그도크의 농민들』을 저술한 르 루아 라뒤리 등과 교유하며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저작을 내놓았다. 농업에 대한 연구를 하며 아벨이 남긴 업적은 분업적 유통경제의 존재를 밝히고 농업과 분업적 유통경제의 연관관계가 농업 발달뿐만이 아니라 전체 경제의 구축과 확장을 위한 전제로써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밝힌 것이다.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량과 합리적인 연구방법을 통해 도출해낸 그의 연구성과는 중세의 어둠을 거두어내고 경제 속에서 경제에 의해 행동하고 고통을 겪은 인간의 모습을 구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농업위기와 농업경기: 중세 성기 이래 중부 유럽의 농업과 식량공급의 역사』를 비롯하여 『중세 말기의 황폐』 『중세 말기 경제의 구조와 위기』 『농업 정책』 『중세 초에서 19세기까지 독일 농업사』 『산업혁명 전야 독일의 빈곤』 『전(前)산업 시대 유럽에서 대량 빈곤과 기아의 위기』 『영양 수준. 역사적 스케치』 『중세 후기 경제의 구조와 위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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