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릉에서 태어나 지금은 경기도 광명시에 거주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직장생활을 하며 틈틈이 글을 쓰고 있는 맞벌이 주부이자, 두 살짜리 아들을 둔 초보 엄마이기도 하다. 2005년 월간 모던포엠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데뷔, 2010년에 동일 월간지 수필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수필가로도 활동 중이다. 2011년에 첫 소설 『피크닉』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소설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녀는 늘 쓰는 일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고 여러 가지 장르에 대한 도전을 하고 있다. 매일매일 꿈꾸는 작가, 꿈을 꾸는 인간이라는 삶의 목표를 가지고, 오늘도 복잡한 지하철 출퇴근 시간에 책을 읽으며 메모를 한다. 그녀는 늘 작품 속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람들의 마음을, 남기고 들려주려 애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