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미스터리 매거진』 2호에 「밀회」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소설을 쓰는 한편 드라마 작가, 방송작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단편소설 「열대어를 사랑한 남자」 「하이에나 살인」 「아틀란티스의 연인」 「행복한 남자들의 죽음」 「SAD BLUE」 등이 있고, 단편집 『이별의 목적』이 있다.
<이별의 목적> - 2006년 9월 더보기
내게 있어 글을 쓴다는 것은 내 안의 콤플렉스를 조각조각 잘라내어 슬라이드에 놓고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일이다. 나를 해체하고 분석하면서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일, 이것이 글쓰기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