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르겐 베를리츠(Jurgen Werlitz)1961년 출생. 아우크스부르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아우크스부르크 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강의해왔으며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그는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철학서를 기획해왔는데, 이 책은 바로 그 여정의 첫 결과물이다. 특히 그는 오랜 세월 철학적 담론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왔던 논리학적 논의들에 관심을 기울여 ‘패러독스’와 ‘딜레마’라는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그는 이 책에서 수학과 논리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각종 역설들을 주제에 따라 분류한 후 논리학에서 해당 역설들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를 명쾌하게 기술하고 있다. 또한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골몰했던 고전적 역설에서부터 일상에서 접하는 역설, 인간의 인지와 관련된 역설, 확률에서 발생하는 역설, 논쟁과 법정 변론에서 응용되는 역설, 종교와 윤리 문제에 등장하는 역설 등 다양하고 폭넓은 층위에서 흥미로운 철학적 난제들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