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메를로퐁티의 ‘몸-주체’와 푸코의 ‘몸-권력’ 비교」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메를로퐁티를 공부한 덕분에 사르트르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메를로퐁티, 사르트르, 푸코에 관한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2019년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는 『몸 주체 권력: 메를로퐁티와 푸코의 몸 개념』(이학사, 2012), 『그리스의 신과 영웅』(공저, 한국외국어대출판부, 2012), 『미셸 푸코의 《안전, 영토, 인구》 읽기』(세창미디어, 2013)가 있다.